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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건강3

40대 소화 건강 (소화효소와 해독, 식습관 원칙) 40대가 넘으면서 주변 동료들 중 콜레스테롤 약을 먹기 시작한 사람이 한두 명씩 늘었습니다. 저는 아직 약까지는 아니지만, 언제부터인가 밥 한 끼 먹고 나서 속이 무겁고 더부룩한 날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엔 고봉밥 한 그릇도 거뜬했는데, 지금은 조금만 먹어도 위가 버거운 게 느껴집니다. 몸이 바뀌었다는 신호를 이제는 무시하기가 어렵습니다. 소화효소와 해독,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운동도 하고 보양식도 챙겨 먹는데 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생기는 걸까요. 저도 한동안 피곤하면 삼계탕이나 보양식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고 나서 더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게 이상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잘 먹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소화하고 내보내느냐에 있었습니다.소화효소(digestive enz.. 2026. 5. 14.
지방간 (비알콜성, 근육량, 생활습관) 술을 전혀 안 마시는데도 지방간이 생긴다는 말,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지방간은 당연히 술 때문에 생기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을 보면 술을 즐기는 남편은 멀쩡하고, 20대 젊은 동료가 지방간 판정을 받은 걸 제가 직접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이유가 뭔지, 실제로 어떤 기준으로 지방간이 진행되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술 안 마셔도 생기는 이유일반적으로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크게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NAFLD)으로 나뉘는데, NAFLD란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의 줄임말로 알코올과 무관하게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질환을 의미.. 2026. 5. 9.
간수치 정상이면 건강할까? (간기능 지표,간수치 오해, 생활습관) 간수치가 정상이면 간이 건강하다고 안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술을 꽤 즐기는 편이라 매년 건강검진 결과를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들여다보는 항목이 바로 간수치였거든요. 다행히 수치는 매번 정상 범위 안에 있었고, 그걸 보면서 '그래도 간은 괜찮구나'라고 마음을 놓곤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그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착각인지 실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간수치가 정상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간기능 지표)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으면 대부분 AST, ALT 수치를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여기서 AST, ALT란 간세포가 손상될 때 세포 밖으로 흘러나오는 효소 수치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간을 물이 가득 찬 풍선이라고 할 때 풍선이 터지면서 흘러나오..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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